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 한 수 (문단 편집) == 현실에서의 활용 == 이게 미묘하게 변형, 확장되어 한국에서는 [[큰 그림|'''기상천외한 묘책 또는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 활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 뜻과 비슷한 [[고사성어]]로 [[선견지명]]이 있다. 이전에도 비슷한 표현도 있었고, 어쨌든 바둑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매체에 파생된 표현이기에 장년층들이 먼저 거부감없이 사용하기에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어서 [[인터넷]]상의 어떤 담론에서든 거부감 없이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덕분에 [[신의한수(유튜브)|중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 유튜브 채널 이름]]으로도 잘 쓰이며, 인터넷 언론에서도 거리낌 없이 쓰고 있다. 실제로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의 경우 케이블 지상파를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즐겨 쓴다. 그리고 SBS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신의 한 수'라는 영화 소개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특이한 점이라면 국어에 바둑에서 유래한 관용어가 꽤 많긴 하지만 바둑이 꽤 시들해진 현대에 생긴 관용어라는 점, 보통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먼저 퍼지는데 비해 신의 한 수는 오히려 언론 등에서 더 즐겨쓴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이게 만화에서 파생된 표현이 아닌, 원래 한국에서도 옛날부터 즐겨쓰던 표현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특히 언론을 통해 접한 중노년층은 대부분 이것이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재미있는 건 정작 일본 웹 쪽에서는 '神の一手'로 검색해 봐도 고스트 바둑왕에 관련된 내용밖에 출력되지 않는다는 것.[* 다만, 금서목록 10주년 기념 실황방송에서 게임을 보던 [[이구치 유카]]가 이 단어를 활용한 것을 보면 구어로 가끔 쓰긴 하는 모양.] 일본에서 태어난 관용어가 대한민국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인싸공정|비슷한 케이스]]의 단어로 [[흑역사]], [[대인배]][* 노무현 前 대통령 아들 노건호도 김무성에게 [[https://youtu.be/JGq6MxXv0O0?t=178|이 용어를 사용해서 비판]]한 바 있다. 자세한 건 [[대인배|문서]] 참고.]가 있으며,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이 [[츤데레]][* 다만 츤데레는 아주 대놓고 일본어이기 때문에 조금 말이 많다. 하지만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쓰고 있는 편.]와 [[데헷]]. 그러나 셋 다 아직 젊은층에서만 사용되는 단어라는 인식이 많은 통에 신의 한 수 만큼의 남녀노소 누가나 사용할만한 범용성을 확보하기에는 아직 멀었다.[* 흑역사 대신 암흑기라는 말이 있는데 공식 석상에 쓸 말이 아니라고 지적 받은 케이스가 여러 차례 존재한다.][* 다만 흑역사는 2020년 기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야당 원내대표도 사용할 정도로 널리 퍼져서 신의 한 수만큼 범용성을 확보했다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이세돌 vs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4국|4국의 78수]]를 중국 기사 [[구리(바둑기사)|구리]] 九단이 '''神之一手(신지일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점에서 검색 결과를 돌아보면, 중국에서는 '神之一手'의 형태로 어느 정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일본에서는 이 난리가 났음에도 그다지 이 용어를 쓰지 않는 것 같다.[* 2014년 개봉한 한국 영화 [[신의 한 수(영화)|신의 한 수]]의 중국어 제목 역시 神之一手였다. 어쩌면 이것의 영향일 수도 있다.] 딥마인드 챌린지 당시 [[구리(바둑기사)|구리]]가 중국어로 神之一手라 언급한 것이 이후 영어로 'God Move'라고 번역됐다. 바둑용어가 아닐 땐 우리 일상에서 무언가를 한번 시도 했었는데 그것이 '''결과적으로 아주 잘했던 결정, 정확하게 옳았던 선택''' 이 된 걸 신의 한 수였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체스에서는 기보 표기 옆에 '!!' 라고 붙여 탁월합니다! 의 수를 알린다. 엔진 분석에서 이것을 받았다면 체스 엔진조차 생각하지 못한 수에 붙는데 요즘은 엔진의 성능이 매우 좋아져서 기계를 이겼다고 생각하는 신의 한수조차 엔진은 이미 계산했을 확률이 높으므로 큰 의미는 없어졌다. 최근에는 지나치게 남용되어서 문제가 될 정도이며, 특히 온라인에서는 별 볼 일 없는 경우에도 과장해서 신의 한 수라는 표현을 그야말로 남발하는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